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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교육 강사인증제 등 '체계화·표준화' 추진-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기획정책단 신설해 전문성 강화

작성자 작성일2016-05-24 09:21:04조회수1850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카카오톡

의약품안전교육 강사인증제 등 '체계화·표준화' 추진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기획정책단 신설해 전문성 강화

최재경 기자 | cjk0304@yakup.com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이하 약본부)는 올해 조직강화 및 감시 영역 확대를 통해 불법의약품 판매 감시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 이애형 본부장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약본부는 23일 약사회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해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올해에는 보다 강화된 감시활동과 체계적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며 "약본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약사 역할을 확립할 수 있고, 약사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 본부장은 약본부의 조직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따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정책단을 신설하고,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사업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서기순 교육사업단장을 중심으로 교육학술분야의 전문성 극대화를 위해 교육학술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기순 단장은 "교육사업단은 약물 및 만성질환 등의 교육 표준화 작업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교육을 통일하고 질적인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연령층과 대상에 따른 교안을 제작해 보건 전문 교육자로서 약사의 직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강사인증제 등을 통해 외부에서 인정 받는 강사 자격을 갖출 수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강사단 체계화 및 상설적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기본 교안제작·배포를 통한 표준화 및 역량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약품불법판매단 감시도 불법의약품 유통판매감시팀과 안전상비약품관리팀을 나눠 감시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이에 불법판매 관리사업 활성화 및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및 의약품 불법판매업소 실태조사와 약대생 불법판매 모니터링 사업 확대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사이버 불법의약품 모니터링을 통한 인터넷 불법 의약품 거래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고, 불법의약품 판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애형 본부장은 "현재 800여명의 의약품안전교육 강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나, 지역별, 강사별 차이가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우선 약의 교육자로서 강사들의 표준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교육관련 표준화 사업과 개선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대한약사회 산하기관으로 약의 전문가인 약사와 국민들 간의 신뢰와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관한 교육 및 불법의약품 판매 감시를 통해 국민의 보건증진과 건강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약물오남용예방 교육 등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교육활동과 약바로쓰기운동 활동 및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표준교육교재 개발 및 약사직능의 사회공헌에 대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또 일반 슈퍼, 편의점, 인터넷 등의 불법의약품 유통 근절 등을 위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